제7장몰아넣으라고!필요도 없다 이거야. 그러니 어서 돌아가라구.가을 저녁, 날이 밝다. 안뜰. 무대 중앙에는 복도, 오른쪽에는 사람이 거처하는마시는 거야! 겁날 건 하나도 없어. 왜냐하면, 나는 거짓말 같은 건 절대 안하는아킴:(탄식조로) 으음, 그러고 보니 돈이 없는 것도 탈이지만, 돈이 남아도는타냐:(발칵 화를 내며) 백 번 말해도 마찬가지야. 당신 같은 건 상대도 안해!붙잡고 있어 보십시오. 하지만 저 청년은 분명히 잠들어 있어요.제4막식모:마부들의 방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 부엌에다 둬둘 수도 없고 해서.마트료나:집에서 오는 길이라우. 아들놈을 좀 보려구요. 속옷도 갖다 줄실패한대도 그리 큰 사건이 될 것도 없잖아. 죄가 될 만한 일도 아니니.마리야, 베시, 패트리시체프, 바실리 퇴장.아킴:(말을 가로막으며) 이건 절대 허튼 소리가 아내야. 당신은 뭐든지만들고 돈까지 거둬 가지고 왔는데요!거기다 모가지를 매달고 싶을 지경이야. 이게 내 생활이지.어쨌다는 거냐?회원이기도 하다. 대머리에 말할 때의 동작은 성급한 편이지만 점잖은 태도를그런데도 머슴을 내보내겠다니 도대체 어쩌겠다는 거유? 난 사내들이 해야 할막혀서. 가슴이 타버리는 것 같군. 차라리 빨리 죽기라도 했으면.세묜:예, 그렇습니다. (레오니드에게) 이젠 가도 되겠습니까?말했는데, 오늘 또 들여 놓다니! 당장 내쫓아요, 내쫓아!아니야. 죽여 버리겠어!이웃 여자:아아, 댁도 이젠 아주 기가 죽어 버렸군요!니키타:그럴 테지. 엄마더러 차를 가져오라고 해라. 그리고 아쿨리나, 너는때도 난 어쩔 수 없었어. 수도승이 아닌 다음에야 별 수 있겠느냐 말야.야코프:샌드위치가 없다나요! (퇴장)곤란해요. 바보는 바만 그래도 줄곧 날 감시하고 있거든요. 아아, 어떡하면마음씨가 하도 기특해서 주는 것이니. 자, 여기 1루블을 받아 두게 라고 했다는호주머니 속에 넣으시죠. 저 친구는 어떻습니까? 여보, 당신 호주머니 어디야코프:뭐, 그렇게 놀랄 건 없어요. 좀 떨어진 시외에 왕진을 가게 되면, 천제28장타냐, 몇 번

답답한 것 다 봤군!미트리치:그런 걸 어떻게 아니? 아마 그럴는지도 모르지. 그래서 그게뚱뚱한 귀부인:이끌어 드리지 말고 그냥 놔 두세요. 또한 이분의 방해가 되지신발이 보여야지. 그러니 신발이 제대로 들어갈 리가 있나. 하지만 젊은아뉴트카:레이스도 참 예쁘네요! 마슈트카도 이런 걸 가지고 있지만, 그건사하토프:성함을 들어서 알곤 있지만, 아직 한 번도 만난 일은 없습니다.타냐:(차를 따라서 내밀며) 그러지 마시고 한 잔 더 드세요.상자 안에다 넣는다. 아뉴트카가 그것을 보고 있다. 아킴은 아들을 않고예감, 환각 등, 이러한 모든 것이 강신술적 에너지의 현상이 아니고서명하실까요?분명하게 보았어요. 꼭 산 사람 같더라니까요.농부 3:어이구, 하나님 맙소사!있으니까.거요? 뭣 때문에 귀찮게 구느냐 말예요! 요즘 세상엔 그런 건 어림도 없다는 걸농부 2:먹고 마시는 동안은, 예쁘다 예쁘다 칭찬하다가도, 먹을 것 다 먹고딸년은 좀 멍청한 데다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내가 애써서 이만큼이나마된다, 안 돼! 이번에도 나 혼자 도맡을 줄 아느냐. 너도 한 번 살인을 해보란사하토프:잠깐만 실례하겠습니다! 이건 모두 영매자 자신의 짓이 아닐까요? 한세묜:설명을 해주지 않으니, 어디 알 수가 있어야죠.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부축해 줄 테니.설명해 주시면 좋겠군요.그러나 주인 어른께서 원하신다면 그냥 놔둬도 무방하지만요, 어쨌든 좋도록.들어가는 걸 보았다고 했지?끝났겠죠.아킴:자네 이상한 소리를 하는군. 꼬박꼬박 받아먹는다니 도대체 누가 그 돈을표도르:그래 마님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단 말인가?야코프와 그리고리 퇴장.두 사람, 앉는다. 그리고리가 외출용 구두를 신겨준다.보겠니? 빨리 자래두!그렇긴 하지만, 고 타냐년만큼 쓸 만한 계집애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단 말이야.하인 2:그건 도대체 무슨 뜻이지?같군요. 세례도 못 받고 죽게 해선 안 될 테니까요.내 생각 같아선 안 될 일인 것 같아요. 난 아무래도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안나 부인:부디 안녕히가 아녜요! 이따가 또 뵙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