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따위 없었다.「화려하게 그 주변을 굴렀던 탓에, 주머니 안이 어딘가로 거버려서 말이야. 어디에 떨어졌는지 모르겠는데?」「파, 라미터에 대해서도, 당신은, 알」급속하게 입술이 말라가는 것을 피안마는 느꼈다. 드디어 손에 넣은『이매진 브레이커』의 오른팔. 대단히 많은 준비를 하고, 모든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최후의 열쇠로써 얻은 기과한 오른팔. 우방의 피안마의 힘과, 한 번 토막이나고 분해되어, 영장으로써 재편성된『소년의 오른팔』만 있다면 세계를 모두 구제할 수 있다. 그 정도의 가지가 있는 물건을 손에 넣었는데도.9월 30일에, 둘이서 함께 손에 넣었던 물건이었다「괜찮을려나요. 하필이면 러시아로 돌아와버리고. 당신들의 엣이름인 점성시술여단(占星施術旅?), 이젠 녀석들의 블랙리스트에 등록되버린 처지라고 소문이 돌 정도인데」미코토는 소리쳤다.두발째는 똑바로 추격자에게 향했다.「하마즈라」「라스트오더의 문제는 학원도시 내부에 원흉이 있잖아. 그런데,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해결 매뉴얼이 퐁 하고 있다는 게 뭐야? 그것도, 우연히 러시아에 왔더니 우연히 딱 적합한 해결법과 만났다? 마치 텔레비전 게임 같네. 진행 루트에는 친절하게 힌트가 준비되어 있다. 좀비와 싸우기 위한 철포, 대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한 용자의 검, 연구자나 현자의 메모가 모여 있다면 완벽하네. 이 냉정한 현실세계에, 그런 사정 좋은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특수한 섬유로 탄은 맞을 것 같지는 않지만, 충격은 통할까? 그렇다면 7 · 62밀리탄으로 해치울 수 있어. 단순히 두께만이라면 안티스킬(경비원)의 프로텍터 쪽이 좋을 것 같아. 상당히 날렵한 움직임 같지만, 눈치채기 전에 해치워버리면 어떻게든 될지도 몰라)툭하고.하마즈라 시아게가 가장 놀라워했던 것은 그 점이 아니었다.「주모자라고 짐작되는 니콜라이톨스토이라는 인물과 연락이 닿질 않아서 혼란이 생긴 모양입니다, 라고 미사카는 진지한 표정으로 보고합니다」라스터오더들은, 그 충격파를 제대로 뒤집어 썼던 것이었다.「무기노」이때까지의 언동과는
「『파라미터 리스트』. 구체적인 파일이 있다는 건가. 그것의 존재는, 학원도시에 사는 모든 학생을 절망과 무력감의 밑바닥으로 추락시켜 버리겠지. 너희들의 상층부가 무엇을 하려고하는지는 모르지만, 거리의 기능이 정지될 정도의 리스크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니겠지. 즉, 우리들에겐 아직『교섭의 여지』가 남아있단 거군」거기서, 주교는 눈썹을 찡그렸다.물의 천사의 기폭은 최소한으로 멈출 수 있었다.액셀러레이터는 전극의 스위치를 틀어, 주변의 벡터를 확인했다. 지금까지 학원도시와 같이 퍼져있던 AIM학산역장이 말끔히 사라져있었다. 그 과학의 천사는『사라졌다』아니, 강제적으로 학원도시에『돌아갔다』인 걸까.「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군요. 거래를 할 수 있는 입장이라도 생각하신는지?」비탈길 너머는 벼랑의 밑이었다.타키츠보 리코를 괴롭혔던 것. 능력을 의도적으로 폭주하게 하기 위한 약품 (?) 같은 것. 그 부작용과 싸우기 위해, 하마즈라 일행은 지금도 러시아 안을 헤매고 있는데, 무기노 시즈리는 또 다시 모든 원흉을 들고 나타났다.헬멧의 측면에 입을 갖다대고, 타키츠보나 무기노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하마즈라는 말했다.악의의 증폭은 인정되지 않았고, 반대로 비극이 막혀버린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 안에서 검은 부분이 계속 사라져갔다.「잠깐! 뭘 할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최종 편』의 발차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요!!」조심조심하며, 그 곳에 있던 모두가 주목하고 있었다.놀란 사샤에게, 렛사는 싱글거리며 이렇게 말했다.로마정교가 이겨버린다면,『십자교 세계의 결정적인 확대와, 마술 측의 세계지배』라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위해, 영국청교도라고는 해도 십자교의 일파인 그녀에겐, 구실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된다. 최소한, 종교재판을 이용한 횡령은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구냐」중얼거린 직후였다.달리면서도, 카미죠는 그걸 귀에 담았다.「농담하지마. 날 그렇게까지 낮게 마」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역시 양피지를 해독하는 것 밖에 없었다.십자교가 아직 로마인에게 박해당하고